폴란드 원전에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 논리가 아니라 지정학적 논리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마 무기수출 & 안보 협약과 함께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갑자기 쌩뚱맞게 원자력 협력 논의가 나왔음. 이거 뜨기 전에 원자력 베팅을 간보고 있었는데 주가는 움직이지 않았음. 그래서 두산중공업 미리 매수해서 달달하게 먹었음. (...근데 100% 먹을 수 있었는데 30%먹고 빠진건 안자랑...,ㅜㅜ)

 

어쨌든 두산중공업은 오버행 이슈가 있었고, 따라서 보다 안전한 원자력 관련주 배팅을 위해 알아본 것이 한전KPS와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한전은 사실상 공기업이라서 리스크가 너무 컸고, 마침 건설주 타이밍이 오는 중이라 건설주 배팅에 들어감.

 

이렇게 보니 결국 남는 건 시공 밖에 없다. 다른 회사들은 리스크가 뭬이리 크누... ㅜㅜ

 

`09년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당시 웨스팅하우스의 핵심부품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납품한 전례가 있음. 건설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담당하였다. 

 

여기서 체크해야 할 회사는 미국의 "누스케일", "테라파워"가 되겠다. 두 회사에 대한 조사는 다음에 포스팅.

 

한편, 웨스팅하우스는 현재 캐나다 소속임을 알 수 있다.

즉, 일본 도시바 > 캐나다 사모펀드. 이렇게 넘어감

 

한편,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팔아먹을라고 갖은 똥ko쇼를 벌였지만, 시장 센티가 악화되어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여부는 불투명해짐.

 

바카라 원전 매출 3.5조원 시공이었는데, 영업이익은 박한 것으로 알고 있음.

 

한편, 웨스팅 하우스 뿐만 아니라 홀텍 을 알아야 함. 미국의 홀텍과 현대건설이 함께 가능 모양임.

 

중요한 건 숫자.

현대건설은 지난해 누적 기준 매출 18조655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 당기순이익 5495억원, 신규 수주 30조269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주는 파주 운정 복합시설 신축 공사, 부산 범천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 사업 수주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공사, 사우디아라비아 하일 알주프 380㎸ 송전선 공사 등 해외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1.5% 상승한 30조26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목표한 25조4000억원을 119.2% 달성한 것으로, 올해도 풍부한 해외 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고, 도시정비사업·에너지 전환 신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국내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올해 수주 목표는 28조3700억원이다. 매출은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에서 매출이 본격화되고 국내 사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19조7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원자력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으니 원자력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해보자.

 

 

 

 

 

 

자료조사하기 좋은 곳

http://www.e-kna.org/web/home.php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www.e-kn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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