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장 자산 배분에 대한 서론

매크로 투자의 목표는 두 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다. 1. 장기적인 전략적 자산 배분 Strategic Asset Allocation(*글로벌리하게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 2. 전술적 자산 배분 Tactical Asset Allocation(*현재의 시장 관점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가중치를 재조정. 롱-숏 짜는 것)

전략적 자산 배분 : 리스크 프리미엄을 먹기 위한 배분. 위험 프리미엄, 기간 프리미엄, 신용 프리미엄, 유동성 프리미엄, 현금에 자산을 배분함.

수동적 자산 배분 : 시장을 포트폴리오로 만든다.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을 선택했다면, 미국장 상승으로 미국 주식 비중이 커지면 이것을 매도하고 한국 시장을 산다. 한국장이 오르면 반대로 한국장을 팔고 미국장을 산다.

고정 비율 자산 배분 : 보통의 자산배분. 60/40 전략은 주식 60 채권 40을 들고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 상당히 잦은 재조정이 필요하다(*즉, 거래비용을 고려해야함)

유동성 기반의 자산 배분 :  비상장주식 등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은 유동성 프리미엄이 얼마인지 고려해야 함. *고정 수입이 있는 경우 유동성이 떨어져도 상관 없으므로 유동성 프리미엄을 먹을 수 있음.

위험 기반 자산 배분과 리스크 패러티 투자 : 샤프지수(*리스크 대비 프리미엄)이 높은 투자는 포트폴리오 노출을 크게 가져가고, 낮은 투자는 덜 가져가야 함. 샤프지수가 일정하다면(*즉 변동성이 적다면) 노출 금액을 높여서 비중을 조절한다. [노출되는 금액 x] = [목표로 하는 위험 / 자산의 변동성]. 리스크 패러티 배분은 위험이 가장 낮은 자산군에 레버리지를 사용한다. 보통 투자자들은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테마주처럼 변동성이 큰 주식, 최근은 코인 같은 것을 의미). 균형 상태에서 시작하더라도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전 자산 등급의 샤프지수를 높여, (샤프지수가 높아진, 즉 투자 매력이 올라간)자산에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투자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이렇게 샤프지수를 높이는 걸 목표로 하는 투자를 tangency portfolio 이다.

 

 

브린스, 후드, 비보어 : 포트폴리오 설계는 1) 어떤 자산군을 선택하거나 제외할지를 결정하는 것, 2) 각 자산군에 가중치를 결정하는 것, 3) 마켓 타이밍, 4) 자산군 내의 종목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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