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녕)
반도체 공정이 더욱 미세화되며 양자역학적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다. 전자의 위치 확률 함수 범위 내로 공정이 미세화되며 전자가 의도된 회로 박막 밖으로 순간이동하는 양자터널링 현상이 발생, 회로의 오류를 일으키는 것. 반도체 회로 설계가 물리적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이 현상을 두고 더욱 미세공정인 DNA 복제에서도 같은 현상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가설이 제기되었고 결국 그 매커니즘이 밝혀졌다. 그저 생명체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으로 치부되었던 돌연변이는 양자터널링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한 물리학적 현상이었던 것이다.
바이러스의 변이도, 매일 몸에서 수천개가 발생하는 암세포도 결국 양자역학의 공식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결국 암세포의 발생을 물리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일상적인 조치로 수시로 암세포를 잡아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생물학, 의약학의 많은 부분도 이제 양자역학의 범위까지 파고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찰스 다윈 사후 150년만에, 인류는 양자의 범위까지 파고들어 결국 여기까지 왔다.
*보석같은 채널, [지식보관소]에 늘 감사드린다.
영상: [최근 양자역학 덕분에 지구에 DNA가 생기고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했음이 밝혀졌다]
https://youtu.be/0p7KFjkHXCY
'자료실 > 과학을 알자 이과만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의 Imagen (0) | 2022.05.24 |
---|---|
인구6%도 안되는 미접종자, 사망자위증증자의 60% 차지 (0) | 202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