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의 의미>
차트로 대략적인 옥션의 의미와 시장의 성격을 말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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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ES마감이 4163이었음
2. 오늘 ES RTH시작하자마자 30분만에(eastern time 10am), 4180근처에 있던 es는 4162.25에 갔음. 그리고 거기서 순식간에 반등하면서 4174로 복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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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의 사실로 알수있는것? 간단함
현재 시장에 있는 절대다수의 buyer들은 철저히 모멘텀 buyer들이라는거임. 그 증거가 어제 마감가격에 맞춰서 나오는 buying임. 모멘텀 바이어는 뭐임? 계속 상승하는 인덱스에 맞춰서 돌파형 매매를 즐기는 사람들임. 이런 바이어의 특성이 뭔지암? weak hands라는거임. 번역하자면, 좀만 떨어지면 털고 나오는, 홀딩못하고 단기간에 차익내고 나오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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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서 추론할수있는 사실은?
시장이 계속 상승하고있을땐 괜찮으나, 어느 레벨에서 막히기 시작하거나 오늘같이 그전날 마감가격이라는 레퍼런스 포인트에서 괜찮은 바이가 나오기시작하지않으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liquidation break가 나온다는거임(내가 먼저 팔거야!라고하면서 나갈테니)
왜 엄청날거라고 표현하느냐? 지금껏 조정없이 올라온 위치에너지 때문에. 그래서 correction이 아니라 liquidation break라도, 이거 correction 아님? 이라는 소리나올만큼 엄청날수있다는거. 오해하지말아야할것이, 이게 '당장' '내일' 이런식으로 일어난다는게 아님. 언제든지 일어날수있는 가능성의 영역에 있는 단계라는거임. 난 '곧'이라고 보지만,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러한 price extension은 2-3달도 너끈히 지속될수있다는걸 1년전에도, 그리고 2년전에도 보여준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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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어제 매도 작전이 시작되려면 2pm est에 나올거다라고한 말 기억할지모르겠는데, 그건 철저히 시장구조적인 측면에서 접근한거임. NYSE구조상, imbalance trade amount가 floor trader에게 전해지는 시간이 바로 eastern time 2pm임. 그래서 그 imbalance를 옵션으로 해결하거나 현물 구입/셀링 으로 해결하려는 큰손들이 2pm에 존재하고, 그래서 난 2pm을 얘기했던거임. 하지만 오늘 2pm에는 오히려 떡상이 나왔음.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난 spx 4200을 기다리고 있으며, es콜옵션도 4190-4200사이에 가는순간 팔아버릴거임. 만약에 오늘 마감까지 그 가격이 나오지않으면 걍 마감가에 팔아버릴거임(그리고 그쯤에서 숏 포지션도 개시할것이며, 포트의 10-20%정도 베팅해볼생각임. 물론 네이키드말고, long dated short 이랑 short dated OTM call이랑 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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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 인디케이터에는 top이라는 시그널은 뜨지않고있음 ㅋ
-레온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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