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잊지 않아야 할 진실]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할 진실이 있습니다.

근대 (자본주의)경제는 인플레이션 위에 존립합니다. 디플레이션에서는 존립할 수 없습니다. (사실은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관철되어온 불멸의 경제원리이고 자본주의에 특유한 것은 아닙니다만)

근대 자본주의경제를 채택한 각국 정부는 과열이 아니라면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려고 노력합니다.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있을 경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려고 노력합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공격적인 재정부양정책을 펼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대 자본주의경제에서는 통화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생산수단인 자산(자본재)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자산의 가치는 생산성의 함수이지만, 생산성이 향상되지 않아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자산의 가격은 상승합니다.

따라서 근대 (자본주의)경제의 참여자는 무조건 자산을 소유해야 합니다. 자산을 소유하지 않으면 앉아서 재산이 강탈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촉발이 일부 자산가, 자본가를 살찌우기 위한 것이 전혀, 네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여러 번 포스팅했지만, 디플레이션 시기에 가장 수혜자는 자산가고, 최악의 피해자는 임노동자입니다. 자산가의 자산가격의 하락율보다 임노동자의 임금하락율이 훨씬 큽니다. 왜냐하면 기업이 부도나면서 임노동자들이 해고되기 때문입니다.

디플레이션 시기에는 아무도 자산을 소유하려 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미래에 도전하지 않으며 모두 과거를 해석하며 당파를 만들어 논쟁만 할 뿐입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참여자들이 과거에 집착한다는 의미이고, 인플레이션은 미래를 바라본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 집착하는 자들을 멀리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자들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디플레이션 시기에 빈부격차가 격화되고 고용은 불안해 지며 임금은 하락하고 국민들은 분열됩니다.

이에 따라 포퓰리스트들이 등장하며 최악의 경우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집권하면 그야말로 서민들은 군인이건 아니건 죽어 나가는 겁니다.

지금 빈부격차가 격화되고 사회가 불안해지는 이유는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 인플레이션이 촉발된 때문이 전혀 아닙니다.

자산의 가격은 상승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또 상승해야 합니다. 문명이 발전하고 진보하는 가장 강력한 징표인 것입니다.

자산 가격 상승을 경원시 하는 자들을 멀리 하십시요. 세상을 속이고 당신을 속이는 자들입니다. 투기세력의 불로소득, 부당이득으로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고 투기세력, 작전세력을 발본색원해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하겠지만 길게 본다면 자산가격의 추세적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물론 오일쇼크처럼 스태그플레이션도 있지만 그보다 더 나쁜 것이 디플레이션입니다.

무자산계급으로서 세상이 디플레이션으로 망하길 바라지 마십시요. 그런 세상은 오지 않을 뿐더라 온다고 해도 자산이 없는 무자산계급이 더 크게 피해를 입습니다.

자산은 무조건 소유해야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만일 자산간의 가치평가를 할 전문적 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정말 전세계 최고의 자산을 소유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1주라도 갖고 있다고 얘기할 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글로벌 1등주를 사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코스피200 지수나 S&P500 지수 ETF를 여유자금 생길 때마다 사서 영원히 보유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지수가 버블국면인 것을 모르고 사서 물릴 수도 있지만 여유자금 있을 때마다 계속 사면 평균매수가는 낮아지며 시간이 지나면서 지수는 결국 전고점을 경신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자산소유자 편이지 무산자 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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